20210220 누가복음 16:14-31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220 누가복음 16:14-31

형목사 2021. 2. 2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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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42일차!!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입니다!!

어제 본문에서 이해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꺼예요~ 오늘도 진지하게 말씀을 읽어봅시다!! 다들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봅시다!!

 

20210220 누가복음 16:14-31

 

율법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부자와 거지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6:14–31). South Korea.

 

14-18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주인에게 손해를 끼친 청지기가 칭찬받는 얘기가 우스웠을 것이다.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실은 그 율법이 내내 보여주는 자비하신 하나님은 읽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자선과 구제의 의무를 다하는 등 율법의 껍데기는 잘 지켰지만, 모두 사람 앞에서 높임을 받기 위한 위선에 불과했다. 예수님은 그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고, 그 율법을 온전한 의미로 지키는 사랑의 사람을 창조하러 오셨다. 위선적인 껍데기 신앙으로는 그 주님을 만날 수도, 그 나라에 차명할 수도 없다.

 

19-31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가난한 자를 외면한 부자가 갈 하나님 나라는 없다. 살아서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지 않은 그는 죽어서는 손가락에 물 한 방울 찍어줄 친구도 만나지 못했다. 살아서 넘지 않는 문지방이 죽어서는 건널 수 없는 큰 구렁이 되었다. 나만 챙기기 위해 세상의 절반이 고통으로 죽어가는 현실을 외면하면서 대문을 걸어 잠근 사람과 같았다.

지금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예수께서 부활하여 나타나신다 해도 믿지 않고 듣지 않을 것이다. 더 신비로운 경험을 구하기보다 더 신실하게 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해야 한다. 비록 지금은 말씀이 쓰디쓰게 들릴지라도 그런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가 기회인 줄 알고 돌이켜야 한다. 재물에 사로잡혀 하나님 음성에 귀를 막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돈과 시간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청지기들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다. 지식도 고백도 소용없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고, 그 고백대로 신실하고, 그 은혜에 합당하게 주님의 자비를 실천할 때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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