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누가복음 5:1-11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112 누가복음 5:1-11

형목사 2021. 1.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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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일차!! 대박!! 작심삼일을 넘자!!

 

성문 중등부 여러분! 오늘 본문은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는 본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보시면 안되요!! 더 집중해서 여러번 묵상하다보면 우리의 묵상이 깊어지고 신앙이 성숙한답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볼까요!! 화요팅!

 

20210112 누가복음 5:1-11

 

어부들이 예수를 따르다 (마 4:18–22; 막 1:16–20)

5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2)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 헬, 사로잡으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5:1–11). South Korea.

 

 

1-7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시몬

갈릴리 바다에 잔뼈가 굵은 어부들이 이례적으로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예수께서 제자를 부르러 찾아오신 때는 그들이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다. 가장 전문적인 영역에서 가장 참담한 무능이 드러났을 때다. 그들이 고기잡이에 비전문가였을 예수의 명령을 따라 다시 깊은 곳에 그물을 던졌을 때,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고기가 잡혔다. 나의 경험이나 실력이나 경력보다 더 주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며, 그가 제자다.

 

8-10a 예수님 앞에서 죄인으로 고백하는 시몬

시몬은 순종으로 잡은 많은 고기 앞에서 자기 자신과 예수님을 새롭게 이해한다. 혼자서는 감당 못 할 만큼의 고기를 끌어 올린 순간 그는 죄인이 되었고 예수님은 주가 되셨다. 누구나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대부분 끝까지 자신의 공로로 돌리고, 그 물고기가 자기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안전을 보장해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시몬은 달랐다. 그래서 그가 얻은 더 소중한 것은 물고기보다 예수님이고, 영원한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뿐 아니라 바다와 물고기를 주관 하시는 분을 만났다.

 

10b-11 예수님을 따르는 시몬과 동료들

자신과 예수님을 새롭게 정의하는 순간, 예수님도 시몬에게 새로운 소명과 사명을 부여하신다. 어부로의 부름에서 제자로의 부름으로, 고기를 낚는 사람에서 사람 낚는 사람으로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해주시다. 단, 조건이 있다. 새로운 사명과 정체를 수용하는 즉시 과거의 삶에서 떠나고, 과거의 가치관과 결별해야 했다. 시몬이 배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은 것은 자기중심의 삶에 대한 전격적인 해체였으며, 예수 중심의 삶으로의 재창조였다.

 

나의 삶을 바꾼 결정적 사건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과의 만남은 베드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주인이 바뀌고, 사는 이유와 목적이 달라졌다. 사는 방식과 가치관과 관계 맺는 방식이 변했다. 주님과의 만남이 내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진실하게 그분을 상대하자. 그리하여 내 존재와 내면에 혁명이 일어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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