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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23 베드로후서 2:1-9

형목사 2020. 12. 2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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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23 베드로후서 2:1-9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 (유 4–13)

2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1)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 혹 상전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벧후 2:1–9).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3 거짓 교사들의 상황과 하나님의 심판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늘 거짓 선지자들이 있어서 백성을 우상숭배와 배교로 미혹하였듯이, 한때는 주를 믿고 인정하던 자들이 이제는 자신들을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를 부인하여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고 있었다. 그들의 그릇된 가르침은 그들의 그릇된 삶과 그 추종자들의 탐욕적인 삶을 통해서 드러났다. 거짓 선생들이 탐심으로 지어낸 말에 속아 넘어가서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 생겼다. 그들의 관심은 돈이었고 정욕이었다.

 

4-9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여러 예들

하나님은 악인을 향한 심판을 지체하지 않으시고 죄에 눈감지 않으시고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간 심판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죄를 범한 천사들을 어두운 구덩이에 두셨고, 노아 시대의 죄악을 홍수로 준엄하게 심판하셨으며, 무법하고 음란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재로 만드셨다. 심판당하지 않고 잘 죽는 자들도 있다고? 살아봐야 한평생이다. 역사적 종말도 있지만 한 인생의 종말도 있다. 죽으면 다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그 자체가 영원한 종말이다. 역사적 종말은 반드시 올 것이다. 주께서 재림하셔서 최후의 심판을 하실 때까지 형벌 아래 두신다.

지금은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이 박해를 받는 시대다. 따라서 예수 믿는 자들이 박해를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경건한 자들을 그런 박해의 시험 가운데서 지키시고 건져주실 것이다. 노아와 일곱 식구를 홍수 가운데서 보존하셨고, 소돔과 고모라의 방탕함 속에서 고통당하던 의인 롯도 건져주셨듯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킨 경건한 의인들을 보전하고 지키실 것이다.

 

사도가 성도들에게 진리를 붙잡고 살아야 하는 이유로 제시한 것은 무엇인가?

그동안 심판은 줄곧 있었다. 죄인들이 흥왕하고 그들을 향한 응징이 즉각적이지 않다고 심판 자체가 이미 끝난 것은 아니다. 그런 거짓 진리로 나태하고 방탕한 삶을 정당화하는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말라. 주님이 고작 그런 사람을 창조하려고 구원하셨을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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