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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21 베드로후서 1:1-11

형목사 2020. 12. 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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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21 베드로후서 1:1-11

 

부르심과 택하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1)주시리라

 

1) 헬, 공급하시리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벧후 1:1–1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2 편지의 도입부

성도는 누구인가? 하나님께로부터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받은 자들이다. 어떻게 받았는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알 때, 인격적으로 알고 경험하여 알 때, 생명을 누리고 경건하게 살 수 있다. 성도는 큰 약속을 받은 사람들이다. 어떤 약속인가? 이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영원히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한 번의 고백으로 이 약속이 이뤄질 리 없다. 인격은 단번에 창조되지 않는다.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갈수록, 앎이 삶이 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자가 된다.

 

3-11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예수님)에 대한 지식에 근거한 바른 삶

성도는 작은 예수로서 신성한 성품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하루하루 이 광야 세상, 썩어져가는 세상에서 믿음을 베풂과 나눔으로 실천하고(덕), 성경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하며, 절제를 통해 욕망의 포로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련과 유혹을 인내하고, 그렇게 훈련된 영혼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참된 예배와 섬김을 다하며(경건), 마침내 형제 우애와 조건 없이 대상을 차별하지 않고 베푸는 사람으로 열매 맺어야 한다.

신앙의 여정, 신앙의 경주는 출발하기만 하면 도착과 완주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보배롭고 큰 약속이 성취되는 날이 오기까지 실족하지 않고 예수님이 예비하신 나라에 들어가려면,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잡아야 한다. 게으르고 열매 없는 자는 영적인 맹인이다. 죄 용서받은 것을 잊고 과거로 돌아간 자들이다. 그래서는 마지막 심판 날 인정받을 수 없다. 중간에 믿음을 잃고 멸망의 숱한 증거들이 있지 않은가. 힘써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노력하고 열매 맺는 삶을 경주해야 한다. 땅의 것과 눈앞의 것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인 안목은 금방 받은 은혜를 망각하게 한다.

 

베드로는 성도들의 오늘 사랑과 거룩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신앙의 여정, 신앙의 경주는 출발하기만 하면 도착하는 완주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보배롭고 큰 약속이 성취되는 날이 오기까지 실족하지 않고 예수님이 예비하신 나라에 들어가려면,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잡아야 한다. 구원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를 부르신 그 목표를 향한 여정 중에 있다. 부르신 기이한 능력을 의지하여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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