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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25 베드로후서 3:1-7

형목사 2020. 12. 2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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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25 베드로후서 3:1-7

 

강림의 약속

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벧후 3:1–7).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2 저자가 편지를 쓰는 이유

베드로는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말씀과 그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새롭게 기억하도록 이 편지를 쓰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의 진실한 마음, 즉 문란한 욕망에 물들지 않고 진리에 비추어 보아 진실하다고 인정받는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하였다. 이것을 위해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의 몸인 교회를 세우셨고, 말씀을 두셔서 우리로 그 안에서 살게 하신 것이다.

 

3-4 주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거짓 교사들의 조롱

사도는 선지자의 말씀과 주의 말씀과 사도의 권위에 호소하여 전했지만, 거짓 교사들은 자기 적용을 따라서 재림의 약속을 조롱하였다. 그들은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부러 잊으려 하였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이 자연과 역사 속에 개입하지 않으셨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본 것이다.

 

5-7 교사들의 주장에 대한 비판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세상을 만드시고 보존하신 그 말씀의 권능으로, 죄악 가득한 노아 시대의 땅을 물로 덮어 심판하셨던 그 말씀의 권능으로, 마침내 말씀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세상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살라 심판하실 것이다. 역사의 끝에 구원과 심판을 통해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분으로 묘사하고 있는가?

오래전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지금껏 임마누엘하신 예수께서는 다시 오실 것이다. 당신의 말씀으로 창조하신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시려고 오실 것이다. 그날에 심판과 구원이 갈릴 것이다. 조롱과 망각의 사람들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성탄절에 재림의 날을 소망하라! 나사렛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반드시 강림하셔서 세상을 새롭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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