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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11 역대하 30:13-27

형목사 2020. 12. 1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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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11 역대하 30:13-27

 

유월절을 성대히 지키다

13  ○이월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히 큰 회라 

14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15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16  규례대로 각각 자기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좇아 제사장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17  회중에 많은 사람이 성결케 하지 못한고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케 하였으나 

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하여 기도하여 가로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찌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2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두 번째 절기

23  ○온 회가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거이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칠천을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일천과 양 일만을 회중에게 주었으며 성결케 한 제사장도 많았는지라 

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 하였으므로 

26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30:13–27).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3-27 유월절 절기를 지킴

죄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에 능하다. 따라서 회개의 중요한 징후는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의 회복이다. 유월절 의식에 참여한 백성들은 우상의 제단과 향단들을 기드론 시냇가에 버렸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 중에는 자신이 여전히 유월절 의식에 참여할 만큼 성결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들이 생겨났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가?

성결의식을 거친 후 유월절에 참여하는 자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부지중에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 음식을 먹는 사람도 생겨났다. 이에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구하는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고쳐주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맹목적인 순종이 아니라 율법의 의미와 정신에 따라 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온 이스라엘은 유월절을 통하여 하나가 되었다. 그 자리에는 레위인, 제사장, 유다 백성뿐만 아니라 북쪽의 이스라엘 사람들, 심지어 그들과 함께 사는 이방인들도 포함되었다. 그들은 모두 한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하나가 되었다. 하나가 된 곳에 기쁨이 있었다. 유례 없는 예루살렘의 기쁨이었고, 이것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배제와 차별이 없는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기쁨이다. 교회는 인종, 신분, 성별을 넘어서 유월절 희생양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공동체다.

예배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소통과 화답의 창구다. 유월절 절기에 백성들은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렸다. 하나님은 이에 백성들에게 기쁨과 축복으로 화답하셨다. 온 회중이 7일 동안 절기를 지켰고, 또다시 7일을 연장하여, 하나님과 교제의 기쁨을 누렸다.

 

신앙은 회개에서 나오는데, 이 회개를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죄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에 능하다. 따라서 회개의 중요한 징후는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의 회복이다. 수오지심으로 통하는 곳에 하나 됨이 있다. 아무도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수오지심 :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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