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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208 역대하 29:1-19

형목사 2020. 12. 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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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208 역대하 29:1-19

 

유다 왕 히스기야의 성전 정화 (왕하 18:1–3)

29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3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12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 중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의 자손 중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13  엘리사반의 자손 중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 중 스가랴와 맛다냐와 

14  헤만의 자손 중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 중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15  저희가 그 형제를 모아 성결케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한 것을 좇아 여호와의 전을 깨끗케 할새 

16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케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 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취하여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17  정월 초하루에 성결케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륙일에 이르러 마치고 

18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을 보고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기구를 깨끗케 하였고 

19  또 아하스 왕이 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기구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케 하여 여호와의 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29:1–19).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11 성전 정화의 필요성

히스기야는 왕위에 오르고 자신의 나라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그리고 인정했다. 정확한 진단이 정확한 치료의 시작이다. 문제의 핵심에 닫힌 성전, 더러워진 성전, 멈춘 번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자신들의 나라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세상 앞에 놀림과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음을 똑똑히 보고 있다. 뼈아픈 현실을 뼈아프게 본다. 하나님의 피눈물을 보고 탄식 소리를 듣는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언약하고 싶어 한다. 이미 언약 관계 아래 있는 그가 다시 언약을 맺겠다는 것은 마침내 회개를 전제로 한 것이다. 회개한 후 초기화 해야 할 만큼 나라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맹렬한 노가 이 땅에서 떠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자신들이 겸비하여 주님을 찾으면 다시 만나주시고 용서하시고 회복해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왕이었다. 그러고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내 아들들'로 부르며 그들에게 태만하지 말라고 독려한다. 자신과 함께 가장 먼저 회개해야 할 대상으로 종교지도자들을 꼽은 것이다.

 

12-19 정화되는 성전

왕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과 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몸을 성결하게 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전도 깨끗하게 한다. 내다 버렸던 성전 그릇들을 다시 정돈하고 성결하게 하여 여호와의 제단 앞에 둔다. 번제단과 떡 상을 갖춘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하나님을 향해 간다. 하나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이렇게 모든 것이 제멋대로인 상태에서도 이 나라가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하나님의 인내심이 놀라울 뿐이다.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의 실정을 바로 잡는다. 그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어떻게 갱신은 시작하는가? 뼈아픈 현실을 뼈아프게 보고 하나님의 피눈물을 보고 탄식 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한다. 자신들이 겸비하여 주님을 찾으면 다시 만나주시고 용서하시고 회복해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 성결한 곳에 거룩한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오늘 내가 처한 현실을 바로 평가하고 인정할 때 주님이 열어가시는 시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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