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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117 역대하 14:2-15

형목사 2020. 11. 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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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117 역대하 14:2-15

 

2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찌기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저희가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 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치고 

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14:2–15).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2-7 아사의 선과 하나님이 주신 평안

아사는 선과 정의를 행한 왕으로 소개된다. 무엇이 선이고 정의인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한 우상들을 척결하는 것이 선이요, 언약의 조건인 율법에 어긋난 일을 바로잡는 것이 정의다. 그것은 한마디로 백성이 하나님을 찾게 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니 하나님도 가만있지 않으시고 10년 동안 그 땅에서 전쟁이 없게 하셨다. 하나님을 찾는 백성에게 전쟁을 주시는 하나님은 없다.

아사는 백성이 하나님을 찾도록 이끌었다. 그 하나님이 주신 사방으로 평화로운 시대에 그는 유다 성읍들을 탄탄하게 축조하여 대비한다. 성읍을 건설하고 요새를 세우고 성벽을 둘러쌓고 성문의 빗장을 만들고 군사를 정비한다. 하나님이 지키시지만, 왕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한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과 위험에 대비하는 마음은 별개가 아니다.

 

8-15 구스 사람 세라와의 전쟁에서 승리

유다 군대 58만 명 앞에 구스의 군대 100만이 버티고 서 있다. 아버지 아비야는 여호와를 의지하여 40만으로 80만의 여로보암을 이겼는데 아들 아사는 어떻게 하였는가? 그 역시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주밖에 도와줄 이 없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사람이 결코 하나님을 이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달라고 구한다. 최선을 다해 전쟁에 대비하였지만, 승리는 정비한 성읍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군대가 아니라 믿음이 그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아사가 무너뜨린 것은 무엇이며 그것은 무엇을 세우는 시작이 되는가?

신앙은 하나님이 일어나시도록 그분을 세우는 일이다. 그분의 존재를 현상하는 일이다.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과 필적할 만하고 그분을 대체할 만한 그 어떤 것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신앙이다. 무너뜨리고 깨뜨리고 허무는 작업이 있고서야 세워지는 가치가 있고 진리가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같이 갈 수 없다. 우상을 무너뜨려야 하나님이 일어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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