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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116 역대하 13:1-14:1

형목사 2020. 11. 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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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116 역대하 13:1-14:1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 (왕상 15:1–8)

13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쌔 

3  아비야는 택한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바 큰 용사 팔십만으로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11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 앞뒤의 적병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 손에 붙이신고로 

17  아비야와 그 백성이 크게 도륙하니 이스라엘의 택한 병정이 죽임을 입고 엎드러진 자가 오십만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기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와 여사나와 그 동네와 에브론과 그 동네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취하여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 행위와 그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책에 기록되니라 

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4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 년을 평안하니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13:1–14: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2a 왕이 된 아비야

역대하 13장이 기술하는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의 전쟁이 벌어진 곳은 에브라임 산지의 스마라임이다. 에브라임 산지의 주요 성읍으로는 실로, 벧엘, 미스바 등이 있다. 그중 '스마라임'은 벧엘의 동북쪽으로 8km에 있었으며, 벧엘, 미스바와 함께 베냐민 에게 속한 땅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북이스라엘의 남부 경계였다. 벧엘은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둔 곳이었으므로, 아비야가 벧엘을 함락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 나중에 여로보암 2세 때에는 벧엘이 다시 북 이스라엘의 영토로 나온다. 아비야가 빼앗은 '여사나'는 벧엘 긑처로 예루살렘에서 27km 거리에 있으며, '에브론'은 벧엘의 북동쪽 6km에 있었다. 한편 아사가 언급한 '소금 언약'은 '다윗 언약'(대상 17장)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다윗과의 언약이 소금처럼 변하지 않음을 뜻한다. '소금 언약'이란 어구는 민수기 18:19에 등장한다. 하나님이 예배자가 드린 거제를 '레위인과 그 자손이 먹을 수 있는 제물'로 지정하시면서, 이 약속이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을 뜻하며 부른 명칭이다. 소금 처럼 변하지 않고, 상하지 않는 성질을 상징한다.

 

2b-21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

유다 왕 아비야는 여로보암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상 크게 불리했지만(40만 vs 80만),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그의 전쟁의 승패는 군사전력에만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이 누구 편에 서는지에 달려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자신들의 편임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가 백성들에게 알려야 할 것은 가장 탁월한 전략인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인정하신 나라는 정통성이 정신전력을 형성하는 핵심 요인이다.

아비야는 누가 더 많은 군대를 거느렸는지 비교하지 않는다. 누가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렸는지를 비교한다. 북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겼고, 뇌물로 제사장을 세웠다. 하지만 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율법대로 아론의 후손들로 제사장을 세워 날마다 정해진 대로 예배하였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유다의 머리가 되어 친히 싸우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신지 궁금한가?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 그분께 합당한 예배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라.

 

22-14:1 아비야 통치 종결부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치심으로 유다에게 승리를 주셨다. 40만이 80만을 이겼다. 역대기 기자는 이 승리는 아비야가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힌다. 하나님은 여로보암까지 쳐서 죽게 하시지만, 아비야의 나라는 점점 더 강성하게 하신다. 그의 신실함은 아들 아사가 이어받아 르호보암 때부터 끊이지 않던 전쟁이 멈추고 10년 동안 평화의 시기를 구가한다. 전쟁 같은 인생이지만, 결국 여호와를 의지하는지 여부가 모든 것을 가른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억하자. 주님을 의지하는 곳에 평화가 있을 것이다.

 

아비야는 승리하고 여로보암은 패한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내 삶을 예배로 삼을 때 이미 하나님은 전쟁하시고 원수들을 심판하신다. 하지만 일상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하나님을 원수로 삼는 것이니 그들의 승리는 승리가 아니고 그들의 형통은 형통이 아니다. 하나님을 내 편으로 삼기 전에,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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