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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114 역대하 11:1-23

형목사 2020. 11.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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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114 역대하 11:1-23

 

스마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다 (왕상 12:21–24)

1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르호보암이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다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1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유다로 오다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이 그 향리와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저희를 폐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수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오로지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르호보암의 가족

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으로 아내를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들었더니 저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21  르호보암이 아내 십팔과 첩 육십을 취하여 아들 이십팔과 딸 육십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22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세워 장자를 삼아 형제 중에 머리가 되게 하였으니 이는 저로 왕이 되게 하고자 함이라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11:1–23).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4스마야를 통한 여호와의 말씀

    여로보암을 비롯한 북쪽 열 지파의 도발에 르호보암은 베냐민 지파와 연합하여 전쟁으로 맞서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신다. 앞서 원로들의 말을 거절하여 분열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맞았던 르호보암이 이번에는 선지자 스마야의 조언을 따른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베냐민의 성읍들을 강성하게 하셨고, 레위인들을 통해서 남유다가 튼튼하게 세워지게 하셨으며, 그의 자녀들도 남유다 전역에 흩어져 넉넉하게 살게 하셨다. 이로써 점차 분열의 아픔에서 벗어나 안정된 나라로 접어들게 하신다. 때로는 자기 생각과 달라도, 아무리 잘 준비했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접어야 한다.

 

    5-12르호보암의 요새성 건축

 

    13-17 유다로 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북쪽 지파의 레위인들이 고향과 산업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모인다. 여호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버린 것이다. 그들은 유다를 도와서 유다가 강성해지는 데 이바지하였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신앙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것이다. 하나님이 끝까지 그들의 기업, 그들의 산업이 되어주실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게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면 그를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는 스스로 견고한 왕국을 세우려고 우상을 만들어 섬기도록 강요했다. 합법적인 제사장을 해임하고 임의로 제사장을 세우고, 임의로 제단을 만들고 임의로 숭배할 신을 만들고 말았다. 종교적 주도권을 예루살렘에 빼앗긴 후로 초조함에 못 이겨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북이스라엘의 존재가 여로보암 자신이 아니라 여호와로 말미암았음을 잊은 어리석은 결정이다.

 

    18-23 르호보암의 가족

 

    나라의 강성함을 위한 참다운 조건은 무엇인가?

    공동체의 강성함은 함께 만들어 간다. 지도자는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분별하여 행동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복해야 한다. 청렴하고 헌신적이며 순전한 이들이 중추를 이루며 협력해야 한다. 모두가 공평하게 기회와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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