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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829 이사야 37:21-38

형목사 2020. 8.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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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29 이사야 37:21-38

 

이사야가 왕에게 전한 말 (왕하 19:20–37)

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22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1)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니라 

24  네가 네 종으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한계되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밟아 말리리라 하였도다 

26  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27  그러므로 그 거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같이, 2)자라지 못한 곡초 같았었느니라 

28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나를 거스려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29  네가 나를 거스려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0  ○왕이여 이것이 3)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금년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이년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32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 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37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8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1) 히, 네 뒤에서

2) 자라기 전에 마른

3) 히, 네게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37:21–38). South Korea.

 

 

    21-3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응답

    여호와 하나님을 조롱하고 능욕한 앗수르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멸시와 조소를 당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들은 감히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소리를 높이고 눈을 높이 들었다. 감히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훼방하고 능욕하였다. 그러니 큰일 날 것이다. 머리를 흔들며 분노하고 가여워하는 게 당연하다. 하나님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우리의 행실과 마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주는가?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남은 자를 두시고, 피하는 자가 있게 하실 것이다. 그분의 열정으로 반드시 이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화살 하나 쏘지 않고도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의 십팔만 오천 명을 치게 하셨다. 산헤립 왕은 고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그가 숭배하는 신 앞에서 죽임을 당한다. 그가 숭배하는 우상은 그를 지켜주지 못했다. 하나님의 열정과 열심이 이룬 쾌거다.

 

    36-38 산헤립의 원정 결말 보고

    여호와를 모독하였던 산헤립은 돌아가서 대략 이십 년이 지나 칼에 맞아 죽는다. 그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에 의해 암살당한다.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여호와의 도움을 간구한 히스기야는 구원을 받고, 산헤립은 자신이 섬기는 신 니스록의 전에서 경배하다가 죽임을 당한다.

 

    하나님을 대적한 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산헤립은 군사력만을 믿고 하나님을 조롱하고 대적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유다 왕 히스기야는 두 번이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호소하고 간구한다. 하나님을 대적한 자의 최후는 죽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교만과 불의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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