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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828 이사야 37:1-20

형목사 2020. 8. 2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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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28 이사야 37:1-20

 

왕이 이사야의 말을 듣고자 하다 (왕하 19:1–7)

37  히스기야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2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7  보라 내가 신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성을 듣고 그 고토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 고토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앗수르가 또 다른 협박을 하다 (왕하 19:8–19)

8  ○랍사게가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돌아가다가 그 왕이 립나 치는 것을 만나니라 

9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대하여 들은즉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가로되 

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너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12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15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 땅을 황폐케 하였고 

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37:1–20). South Korea.

 

 

    1-4 히스기야의 반응

    히스기야는 통절한 마음을 담아 이사야 선지자에게 사람을 보낸다. 그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랍사게의 조롱을 들으셨을 거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그 말씀에 분명 반응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다만 그분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의미에서 ‘혹시’라고 하여 뒤로 물러나 주의 뜻을 구한다. 정치적 해결을 도모한 부친 아하스와는 달리 그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권자이실 뿐 아니라 그분의 뜻대로 앗수르를 상대하실 줄을 믿었다. 나는 아뢸 뿐이고 기다릴 뿐이다. 나의 때에 내 의견을 관철하려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앗수르적 불신앙이다.

 

    5-7 이사야를 통한 응답

    하나님은 앗수르 왕의 말을 당신을 향한 능욕으로 간주하신다. 그의 운명은 하나님이 정하신다. 약속하신 대로 유다는 전쟁 없이 승리할 것이다. 칼과 말과 병거 없이 이길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싸우실 것이다. 한 소문을 듣게 하실 것이고, 고국으로 돌아가 동족의 칼에 죽게 하실 것이다. 악이 또 다른 악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능욕을 받는 말에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하나님을 향한 그 모든 조롱과 비난이 자신에게 돌아간다.

 

    8-13 산헤립의 두 번째 위협

    랍사게는 앗수르에게 반역한 나라가 단 하나의 예외 없이 응징을 당한 역사를 열거하며, 히스기야에게 반항을 포기하고 항복하도록 종용한다.

 

    14-20 히스기야의 반응

    명백한 역사적 증거들 앞에서 히스기야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천지를 만드신 그분이 랍사게의 모든 말을 들으셨으며, 그들의 신은 다 인간이 만든 헛것임을 고백하고, 만군의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만이 여호와이신 것을 증명해달라고 요청한다. 적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그로 하여금 이렇게 담대하게 심판과 구원을 요구할 수 있게 하였다.

 

    위기의 순간 지도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히스기야가 처음 성전에 올라가서 취한 행동은 회개와 성찰이었다. 애굽이라는 외세를 의지했던 것을 회개한 것이다. 위기의 순간, 지도자가 취할 행동은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을 회개하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창조자이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엎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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