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1 마태복음 25:31-46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411 마태복음 25:31-46

형목사 2019. 4. 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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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 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마 25:31–46). South Korea.

 

 

-최후심판의 장면 (25:31)

    최후의 심판 때에 주님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임재하시며, 그때에 모든 민족이 그의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최후의 심판은 보편적이다. 그 누구도 이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예수님을 믿던 믿지 않던 그 심판을 받을 것이다.

 

-양과 염소의 비유 (25:32-46)

    마지막 때에 심판의 모습을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그 심판의 구분은 양과 염소로 구분되어진다. 오른편에 있는 양은 하나님께 복을 받을 것이고 왼쪽에 있는 염소는 저주를 받게 된다. 심판의 기준은 두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심판의 기준은 ‘소자’를 향한 태도이다. 이 ‘소자’는 특별히 '내 형제중'의 작은 자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 있어서 내 형제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의미한다. 즉 오늘 말씀 가운데 ‘내 형제들중 작은 자들’은 사회적 의미의 궁핍한 자들이라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메신저들로서 하나님 나라가 오기 까지 온 세상에 하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곤란을 겪는 자들이다. 특별히 1세기 초기 교회의 상황에 있어서 더욱 명확한 현실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본문이 의미하는 ‘소자’를 확장시켜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은 자들을 생각해야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작은 자들에게도 우리가 관심을 갖고 우리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긍휼’의 자세이다. 

    두 번째 심판의 기준은 ‘태도’이다. 예수님은 악을 행한 자만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지 앟은 자에게도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지 않으신다. 마땅히 사랑할 자만 사랑하는 이방인이나 이웃의 범주를 자의대로 정하여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는 사람들은 결국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적극적으로 적용해야한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의 말씀을 지키기보다는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는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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