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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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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목사 2019. 10. 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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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동편 지파들을 보내다

22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하여 

3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4  이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5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명령과 율법을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찌니라 하고 

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7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모세가 바산에서 기업을 주었고 기타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요단 이편 서편에서 그 형제 중에서 기업을 준지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낼 때에 그들에게 축복하고 

8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 금, 동, 철과 심히 많은 의복을 가지고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의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의 형제와 나눌찌니라 하매 

9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얻은 땅 곧 그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22:1–9). South Korea.

 

20191007 여호수아 22:1-9

 

    1-3 동편 지파들을 향한 칭찬

    가나안의 전쟁이 사실상 종료되었다. 국지전이 남아있지만, 남북 연합군을 분쇄하여 가장 중요한 요새와 성들을 점령함으로써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아직 전투를 진행중인, 그래서 사사 시대에 이르기까지 쫒아내지 못한 가나안의 종족들과 지역들이 있었다 일부 족속들과의 여전한 힘겨루기는 사사 시대를 넘어 왕정 초기 시대까지 지속되었다. 사사기는 실패의 원인을 영적 타락과 불순종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그 땅에서 전쟁의 굉음은 그치고 국지적 전투의 소음만 남아 있었다. 이스라엘이 최종 승전을 선언해도 이상할 것은 없었다. 이때 여호수아는 요단 동편에서 전쟁에 참여한 두 지파 반을 그들의 거처로 돌려보내기 위해 소집한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찬사를 베푼다. 

    두 지파 반이 요단 동편의 비옥한 땅을 요구했을 때는 이기적인 듯 보였다. 위험한 서편의 정복사명을 외면한 채 자신들만 편안하게 좋은 땅을 가져가려는 뜻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맹세한 대로 서편 땅을 다 차지할 때까지 그 땅을 누리지 않았다. 전쟁이 선두에 서서 여호와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했다. 형제들이 안식을 누리기 전까지 자신들도 안식을 누리지 않았다. 그들은 동편 땅을 차지고 누릴 자격이 충분했다, 그 땅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형제를 향한 그 태도 때문이다.

 

    4-6 동편 지파들의 귀환 지시

    전쟁이 끝난 땅에 펴오하가 찾아왔다. 이제 약속의 땅이 주는 풍요로움과 더불어 안식을 누릴 때다. 이제 여호수아는 두 지파 반이 동편 땅으로 떠날 수 있게 하며 그들에게 두 가지를 주어 보낸다. 하나는 당부고, 다른 하나는 축복이다. 그들이 서편에서 누린 안식을 동편에서도 누리려면 여호와의 명령과 율법을 지켜 여호와만 사랑하고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겨야 한다고 당부한다. 비옥한 땅이 아니라 순종이 안식을 준다.

 

    7-9 동편 지파들의 귀환

    여호수아의 지시를 따라 동편의 두 지파 반이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간다. 여호수아는 므낫세 지파에게 요단 동편과 서편땅에서 그들의 기업을 정해준다. 많은 재산, 많은 가축, 많은 은과 금, 구리와 쇠와 의복을 주어 보낸다.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른 지파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애써 전쟁하여 탈취한 것을 나눠 주었을 것이다. 서편 지파들의 관대함을 보라. 동편의 비옥한 땅을 가진 것으로 만족하라고 하지 않고,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순종하여 얻은 것들을 나누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선물이자, 은혜였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었다.

 

    공동체의 연대성과 의리를 강화하는 법은 무엇인가?

    산전수전을 겪으며 공동체와 조직을 세워온 동지적 전우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축언으로 격려하고 다양한 보상으로 사기를 복돋아주어야 한다. 리더는 밥 사는 사람이다. 관계는 섭섭할 때 어려워진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세워왔다면 여호수아가 보여준 세가지 키워드로 상호 점검을 해보자. (칭찬, 당부, 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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