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여호수아 24:1-18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011 여호수아 24:1-18

형목사 2019. 10. 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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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011 여호수아 24:1-18

 

여호수아가 세겜에 모인 백성에게 이르다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인지라 

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3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으며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었노라 

6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 열조를 홍해까지 따르므로 

7  너희 열조가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가 목도하였으며 또 너희가 여러 날을 광야에 거하였었느니라 

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편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9  때에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10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고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 내었으며 

11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으며 

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3  내가 또 너희의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축지 아니한 성읍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 거하며 너희가 또 자기의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는다 하셨느니라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16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 모든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24:1–18). South Korea.

 

    1-13 언약의 재다짐 : 역사적 회상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은 구원의 서사를 써왔다. 이스라엘은 불순종으로 얼룩진 이야기를 만들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신실함은 배은망덕을 넘어 전진하며 역사 속에서 구원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신다. 건져내고 복을 주시고 우리와 함께 싸우시는 분이다. ‘강 저편과 애굽’에서 나오는 이방 관습에서 도하(渡河)하여,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로 초대하신다. 하나님의 구원 활동의 성패는 우리의 반응과 연결되어 있다.

    출애굽은 이스라엘의 탄생을 가져왔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인간의 창조가 철저히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었듯이, 이스라엘의 창조도 마찬가지였다. 대제국을 능욕하고 소수 민족을 해방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온 천하에 과시한 사건이다. 이는 생명은 하나님께만 의존하며, 자유와 해방을 누려야만 생명답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나님 말고 그 누구에게도, 무엇에게도 매여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마찬가지로 가나안 땅이 떠돌이 히브리 민족의 땅이 된것도 하나님의 주권이며 은혜다. 그것은 선물이었다. 모든 것을 선물로 여기며 자기 민족을 향해서도, 주변 나라들을 향해서도 이 선물의 원리를 따라 존재해야 했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바른 존재 방식이 될 것이다.

 

    14-28 언약의 재다짐 : 순종의 결의

    장대한 역사적 회상을 마친 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향해 여호와께의 절대적 충성과 복종을 명령한다. 여호와냐 다른 신이냐, 선택하라! 여호수아는 자신은 오직 여호와만 섬길 것이라고 천명한다. 여호수아의 결단의 요구는 다른 측면으로 이미 여러 차례 선포된 언약 조항, 곧 말씀 준수의 요구라 할 수 있다. 백성은 이에 대답하여 하나님께만 절대 충성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들은 역사적 회상에서 여호수아가 말한 대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인도하고 보호해주셨으며 승리를 가져다 주셨다고 고백한다.

 

    누구를 섬길 것인가?

    진지하게 영적 분별을 하다 보면 결국 ‘누구를 섬길 것인가’로 귀결된다.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결의는 다른 신들을 배격하고 돈과 권력에 의해 야기된 위험을 인지하는 것이다. 인간 심저에서는 셀 수 없는 우상단지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깨어 기도하고 실시간으로 분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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