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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511 잠언 6:1-19

형목사 2021. 5.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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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10511 잠언 6:1-19

 

제 6 장

실제적 교훈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1)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14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1-5 채무와 보증의 문제

이웃을 위해 보증을 선 자는 덫에 걸린 새처럼 그 빛이 삶을 얽어맬 것이니 속히 빠져나오기 위해 애써야 한다. 찾아가 겸손히 졸라대기도 하고, 눈꺼풀에 잠이 들어가지 않게 할 만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방심했다가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둘러 해결해야 할 일인데 근거 없는 낙관론에 젖어 미루어서는 안 된다.

 

6-11 게으름에 대한 경고

보증은 상대가 있지만 게으름은 순전히 자기 문제다. 게으름은 무장한 군사들의 습격처럼 가난의 습격을 받는다. 부지런히 양식을 모아 어려운 때를 대비하는 개미에게서라도 교훈을 받아서 잠만 자고 일을 미루는 게으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혜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몸과 습관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12-15 신체 기관으로 나타나는 악인의 외형과 결과

인생의 위기를 초래하는 다양한 악에 대해 경고한다. 교만과 거짓, 악한 계획, 강포와 간교함, 갈등을 부추기는 사악함, 이간질 등이다. 스스로를 무겁게 성찰하지 않으면, 자칫 이기적 본성대로 행하여 남을 해칠 수 있다. 주께서 미워하시는 행동을 조심하고 멀리하라.

 

16-19 여호와가 싫어하시는 것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사회적인 악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 악한 마음, 거짓된 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형제 사이에 다툼을 일으키는 행동 등 죄악은 우리의 모든 기관을 다 동원하여 관계를 파괴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으로서 순식간에 파멸을 가져온다. 온몸이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게 하라!

 

경계하고 속히 벗어야 할 올무들이 있다면 무엇인가?

살아가며 겪는 올무와 함정은 도처에 널려 있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걷지 않으면 순식간에 덫에 걸릴 것이다. 지혜로운 조언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다양한 위험들이 덫처럼 닥쳐 순식간에 위기에 내몰릴 것이다. 이를 피하는 길은 내 몸과 마음이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을 위해 헌신하도록 말씀으로 절제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말씀을 새겨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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