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20210317 누가복음 19:1-10 본문
#말씀묵상 66일차!
헐... 오늘 수요예배 설교 본문이랑 똑같아서... 저는 제가 큐티를 올린줄 알았네요....맙소사....
늦었지만 그래도 말씀 묵상 함께 하기 위해 올립니다!
20210317 누가복음 19:1-10
19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9:1–10). South Korea.
1-4 예수님을 보기 원하는 삭개오
부자 삭대오는 예수님을 보려고 나무 위에까지 올라가는 '어린아이'였다. 지위 높고 아마 악명도 높았을 세리장이었지만, 가슴을 치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구한 성전의 세리처럼, 그리고 예수를 향해 사람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쌍히 여겨 주소서"라고 외친 맹인처럼, 그는 자기 삶에 대한 불만과 새로운 삶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부자 관원과 달리 부와 높은 지위가 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었다. 예수를 영접할 마음의 처소를 마련한 사람이었다.
5-6 삭개오를 찾으시는 예수님
나무 위에 올라간 삭대오의 공허와 갈망을 아신 주님은 그에게 다가와 이름을 불러주신다. 귀향하는 탕자 아들을 향해 한걸음에 내달려가 맞아주던 아버지처럼, 주님은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돌아오고 있었음을 알고 계셨다. 흔한 신앙고백이나 회개 한마디 없었는데도 먼저 그의 집에 유하겠다고 하셨다. 죄인의 친구라는 조롱을 무릅쓰셨다. 신앙은 내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이기보다는 그분의 초대에 내가 응답하는 일이다.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손내밈이 먼저다.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보다 예수님을 사랑의 대상으로 선택한 믿음의 사람들을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부르러 오셨다.
7-10 삭개오의 집에 임한 구원
삭개오는 즉시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한다. 예수님이 요구하시기 전에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내놓고 토색한 것은 네 배나 갚겠다고 결단한다. 자기 집만이 아니라 자신의 직장까지 예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되게 하겠다는 뜻이다. 입술로만이 아니라 마음과 손발로, 삶 전체로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뜻이다. 죄인 친구들도 이 예수께 초대한다. 죄로 인해 소외된 자기 친구들에게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고 싶었다. 그는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였다.
Q. 참된 회심이 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주께서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신 부자가 회개하고 있다. 회심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부자에게 천국 문이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관계의 변화와 회심에 따른 삶의 재편이 전제되어야 한다. 회개란 전격적으로 삶을 재편하는 것이다. 죄의 삶이 준 혜택을 포기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은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부르시며 구원을 선언하신다. 구원이란 죄로 인해 깨진 것들이 회복되는 것이다. 갈등에 평화가 임하고, 불안에 안식이 임하는 것이다. 삭개오는 변했고, 가난한 이웃들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구원은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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