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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922 창세기 49:1-12

형목사 2020. 9. 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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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922 창세기 49:1-12

 

야곱의 유언과 죽음

49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찌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찌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창 49:1–12).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4 야곱의 예언 : 르우벤

    르우벤은 장남으로서 야곱이 가장 의지할 능력이요 그의 기력의 시작이었으며, 명예가 드높고 힘도 셌지만, 끓는 물 같은 정욕을 억누르지 못하고 아버지의 첩 빌하와 통간을 하였다. 이는 아버지를 이미 죽은 자로 여기는 중대한 범죄였다. 그는 탁월한 지위 즉 장자의 권리를 잃게 되며, 결국 가장 먼저 소멸할 위기에 처하는 지파가 된다. 내게 주어진 좋은 지위, 역량, 은사를 나의 정욕을 위해 사용할 때 하나님도 그것을 거두실 것이다.

 

    5-7 야곱의 예언 : 시므온과 레위

    야곱은 세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하는데 앞장선 시므온과 레위의 무자비한 범죄를 떠올린다. 그들은 혹독하고 맹렬한 분노의 노예가 되어 사람을 죽이고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다. 그들을 기다리는 미래는 흩어짐이다. 실제 시므온은 지파의 독립성을 상실한 채 유다 지파에 흡수되며, 레위는 땅을 소유하지 못한 채 각 지파에 흩어져 살아야 했다.

 

    8-12 야곱의 예언 : 유다

    형제의 구원을 위해 자기희생을 자처했던 유다는 형제들 가운데 가장 강한 자가 되며, 사자 같이 용맹하여 원수를 이기고, 왕이 되어 다스리며 풍요를 누릴 것이다. 장자의 축복은 요셉이 받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약속을 이룰 메시야가 이 유다 지파를 통해서 나게 하실 것이다. 유다의 후손 다윗 왕에게서 그 성취를 보았고,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예언은 완성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이 택한 라헬이 아니라 야곱이 외면한 레아를 통해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심으로서, 다시 한번 당신의 주권을 드러내 보이셨다.

 

    복된 삶의 길은 무엇인가?

    야곱은 후손들의 미래를 예언한다. 이는 희망 사항에 그치지 않는다. 언약의 계승자로서 그 특성과 행위에 걸맞은 예언적 진술을 한 것이다. 정 많은 아비이기 이전에 무거운 책임을 진 언약 상속자이자 선지자이기 때문이다. 위임받은 권한과 책임을 잊지 말자. 축복을 얻으려면 그에 걸맞은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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