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3 이사야 32:1-20 본문

영혼의 수고

20200823 이사야 32:1-20

형목사 2020. 8. 23. 08:25
728x90

 

#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23 이사야 32:1-20

 

의로 통치할 왕

32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2  또 1)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2)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주린 자의 심령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의 마시는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궤휼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빈핍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찌라도 그리함이어니와 

8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심판과 회복

9  ○너희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찌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찌라 

10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여 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기한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 

11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찌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하여 할찌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찌어다 

12  좋은 밭을 위하며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위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13  형극과 질려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14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3)산과 망대가 영영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 떼의 풀 먹는 곳이될 것임이어니와 

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16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17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18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19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20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1) 한 사람이 있어서

2) 인색한 자를 다시 관대하다

3) 오펠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32:1–20). South Korea.

 

 

 

    1-8 의로운 왕

    심판으로부터의 구원은 하나님을 닮은 통치자가 다스리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나라로의 진입을 위한 것이다. 그가 다스리면 모든 영역에서 생명이 넘실거릴 것이다. 드디어 하나님의 백성의 주의 뜻을 보고 듣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음이 드러나고 우둔한 자의 우둔함이 감춰지지 않을 것이다. 불의한 마음, 패역한 말, 가난한 자를 향한 압제가 끊어지고, 그들에게도 안전과 넉넉한 삶이 보장되는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가 꿈꾸는 하나님 나라 아닌가. 단지 물질적으로 부요한 나라가 아니라 누구든 다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 그곳이 하나님 나라다. 우리가 정치적 입장을 정하고 정치인들을 선택하고 정부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여야 한다.

 

    9-14 한 성읍의 멸망

    예루살렘에 주어진 기회의 시간은 1년뿐이다. 그때도 지금처럼 안일하고 아무 영적인 긴장감도 없이 살면 파멸할 것이다. 지금의 풍요가 그칠 것이다.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이 가시와 찔레로 덮일 것이다. 그 화려하고 북적이던 성읍이 짐승의 소굴과 양 떼의 초장이 될 것이다. 1년이다. 우리에게는 몇 날이나 주신 걸까?

 

    15-20 구원 약속

    심판 중에라도 돌아오는 자들, 남은 자들 위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것이다. 창조의 영이 임하여 황폐한 곳에 생명이 돌게 하실 것이다. 정의와 공의가 불의와 악행을 대신할 것이며, 비로소 그 나라에는 평화와 안정이 찾아올 것이다. 양 떼들이 놀던 곳이 하나님의 백성이 “쉬는 곳”이 될 것이다. 주님께 돌아오는 백성, 정의와 공의로 숨 쉬는 곳에 샬롬과 안식이 찾아온다.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호흡이다. 하나님의 영의 존재 방식이다. 오늘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고 이루기 위해 갖은 믿음으로 애써야 하는 것,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루어지는 나라다. 우리 교회는, 우리 가정은, 우리의 사회는 샬롬과 안식이 머무는 안식처인가? 그것을 가능케 하는 정의와 공의가 넘실거리는 곳인가?

 

    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지향하는가?

    무한경쟁과 적자생존을 통한 승자독식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평화와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짜 정치고 통치다. 나는 어떤 통치를 지향하고 있는가? 승자독식의 세상이 아니라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하자.

 

728x90

'영혼의 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826 이사야 35:1-10  (0) 2020.08.26
20200825 이사야 34:1-17  (0) 2020.08.25
20200822 이사야 31:1-9  (0) 2020.08.22
20200821 이사야 30:18-33  (0) 2020.08.21
20200820 이사야 30:1-17  (0) 2020.08.20
Comments